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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맛집 리뷰

맥도날드 BTS 세트를 먹었다. 딸과 함께 맥도날드에서….!

사실, 나의 첫 직장은 맥도날드이다.

14년을 맥도날드에서 근무를 했었다.
2008년 사직서를 내고 퇴사를 했었고, 직급은 Operation Consultant라는 직급이었다. 전라도/충청도의 매장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아오다 개인사업을 한답시고 퇴사를 했다.


퇴사를 하고서도 맥도날드를 자주 애용을 했었다.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라도 근무를 경험해 본 사람은 맥도날드의 음식 안전과 Quality에 대하여 잘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으며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 잘 안다.

딸은 BTS 광팬이다.
학원 쉬는 날 BTS세트를 먹으러 칠암동 맥도날드 DT점에 들렀다.

입구에 풍선 데코레이션과 BTS세트 메뉴 광고판을 스탠딩 해 두었고, 음악도 BTS 음악만 흘러나온다.

BTS세트는 맥너겟10조각 + 후렌치 후라이 + 탄산음료로 구성된다. McD시절 맥너겟을 팔기 위해 얼마나 권유 판매를 했던가?

Made for you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햄버거를 보관하는 빈도 없어지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들어서 제공한다.
고객에게 더 따뜻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햄버거 가격도 만만치 않다.

한번씩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해결하곤 하는데, 갈때마다 상하이 스파이 치킨버거를 먹는다. 상하이 스페셜
세트를 주문하니 불고기 버거가 하나 더 추가가 되네…
딸은 불고기를 먹고 맥너겟은 나눠서 먹었다.

옛날 버릇은 어쩔 수 없나 보다.
후렌치 후라이는 홀딩 타임은 지나지 않은 듯하나 눅눅했다. 금방 튀긴 맛을 알기에 …!

맥너넷 소스는 스윗 칠리소스와 케이준 소스.
개인적으로 스윗 칠리소스를 선호.


맥도날드에서 BTS세트를 런칭해 주어서 딸과 데이트도 했고,

McD시절 감성도 느껴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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