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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차(茶) & COFFEE

[커피 이야기] 에티오피아 첼바 예가체프 G1 / 워시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커피 아프리카의 커피 최대 생산국 에티오피아


첼바 내추럴이 유명하고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였고, 워시드는 어떨까?

고1인 딸이 구수한 향이 난다며 선방을 날린다.

 

에티오피아는 커피 재배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과 적도에 위치해 있다.

고급스러운 꽃 향과 깔끔하고 산뜻한 산미 그리고 감칠맛 나는 매력적인 커피로 유명하다.

에티오피아 첼바 커피는 사다모에 둘러싸인 예가체프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게데오 구역에 거주하는 약 700명가량의 소농은 가공을 위해 첼바에 자신이 재배한 커피를 가져온다.

최근 몇년동안 첼바 커피가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맛도 훌륭한 커피로 유명하다.

 

소규모의 가족 농장으로 운영하며 농부들의 협업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첼바의 원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배 가공되며 에티오피아 고유의 풍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내추럴 가공을 한 생두는 딸기와 같은 베리류의 향미를 가지고 있다.

워시드(수세식 습식가공) 가공을 한 생두는 단맛이 높은 감귤류나 사과와 같은 단맛과 신맛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재스민/ 장미에서 풍겨 나오는 향긋한 꽃 내음과 살구, 자몽, 라임이 주는 과일의 상큼한 신맛의 어울림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는 분들 에티오피아 첼바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생산지역 : Yirgacheffe Chelba

등급 : G1

생산고도 : 1,900~2,100m

가공 방식 : Wa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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