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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단상

아들이 군대를 간다.

20여 년을 함께 지켜봐온 아들을 군에 보는 것이 참 걱정스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당사자인 아들의 마음은 더 심란할 것이고, 부모의 입장에서는 걱정이 더 많지만....!
물론, 남자라면 군대를 다녀오기 전과 후의 생각과 가치관은 많이 달라지고 성숙되는 것을 보면 나쁘지만은 않다.

요즘 군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같은 남자들끼리 생활하는 곳이라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이다.
얼마 전부터는 휴대폰 사용도 가능해졌다고 하니 걱정을 조금 덜 하다.

G-SHOOK 손목시계

아들과 함께 잘 보내다 오렴 G샥…!

무릎 보호대 & 손목 보호대

등산을 같이 간 적이 있었는데, 무릎이 많이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먼저 입대한 친구도 무릎 보호대를 꼭 챙기라는 말이 있어서 준비를 해 뒀다.
자유분방하게 생활해온 아들이 단체 생활은 힘들고 짜증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므로 개인의 의견과 인격도 중요하지만, 조직 생활에서 느끼는 것 또한 많을 것이다.
잘 적응하고 멋진 아들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군대가는아들 #군대가는아들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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