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경포대탐방코스 등산 (달이 뜨는 산)

월출산,
“달이 뜨는 산”이라는 뜻이다. 상상만 해도 한 폭의 동양화가 그려진다.
월출산은 강진군과 영암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남쪽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이동거리 10.6Km
소요시간 6시간53분12초
휴식시간 1시간 56분47초
평균속도 2.1km/h

경포대 탐방지원 센터 초입에 유채꽃이 허벌나게(?) 피어 있다. 전라도 왔잉께...ㅋㅋ
저멀리 월출산이 보인다.

탐방로 입구를 지나 안내 지도를 살펴본다.
오늘 코스는 종주급이다.
경포대탐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경포삼거리에서 경포대능선,구름다리, 바람폭포, 광암터삼거리,통천문,천황봉,구정봉,바람재삼거리,경포대삼거리,경포대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코스다.

산이 참 예쁘다. 아래쪽에는 동백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약수터 (수질악화로 폐쇄 되어 있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기암괴석 천지다.

산이 주는 즐거움

오르면서 눈이 호강하고 있다.

오늘 하루 종일 즐기고 내려가야지 마음먹는다.

오늘은 아무생각이 없다. 월출산에 취해 있는 느낌이다.

구름다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라고 한다)

한참을 내려온 후 다시 바람 폭포쪽으로 향한다.

바람폭포

멀리 구름다리가 보인다.

육형제 바위

잠시 쉬었다 간다.

나에게 산은 치유제이다.

정상에는 아직 진달래가 남아있다.

통천문,

할링한번 더 하고...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은 비교가 안된다.
그나마 파노라마로 좀 넓게 볼 수 있으니...!

남쪽 금강산이라 할만하다. 금상산은 안가봐서 모른다.ㅋㅋ

산에서 찍는 이런 류의 사진이 좋다.얼굴은 안보여주고 싶다.ㅋㅋ

천황봉 (사방으로 보이는 뷰가 정말 멋지다.)

개인적으로 오늘 이 사진이 제일 멋진듯....ㅎㅎ

구정봉으로 향하면서...!

산은 산이로다.

오늘 날씨도 아주 만족스럽다.

남근바위
철쭉은....?

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멋스럽다.

큰바위 얼굴

베틀굴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란다) ㅎㅎ 부끄부끄~~

구정봉에서

경포대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에도 동백이 예쁘다.

발도 씻고 잠시 쉬었다 간다.

하산완료
이제 집까지 2시간을 달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