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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단상

로또 1000회, 나에게 로또가 남긴 것은?

제1000회 동행 복권
1등 당첨자는 모두 22명이다. 이들은 가각 12억 4681만 9620원씩 받는다.

지금껏 평균 20억원의 행운이 로또 당첨자들에게 돌아갔다. 최고 당첨금은 407억 2천296만 원이었다.

 

그럼 실수령액은?

 

 


20억이 당첨되었을 때 실수령액은 얼마인가?
로또는 소득세 법상 “기타 소득”으로 분류된다.
5만 원까지는 세금을 떼지 않고, 5만원 초과 시 20% 3억원 초과시 세율이 30%로 올라간다.
여기에 소득세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방소득세로 부과되기에 당첨금에 대한 세율은 구간별로 22%, 33%가 된다.
20억 당첨되었을 경우, 3억 원에는 세율 22%로 6천600만 원의 세금이 부과되고, 3억 원을 초과한 나머지 17억 원에 대해서 33% 5억 6천100만 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총세금은 6억 2천700만 원이다. 그러므로 실수령액은 13억 7천300만 원이 된다.
무슨 세금을 이렇게 많이 떼는지…!

 

로또의 시작


대한민국에서 로또는 2002년 12월 처음 시작되었다.
이제 1000회니까, 개인적으로 평균 2~3만 원은 매주 구입했던 것 같다. 어떤 주는 10만 원 넘게 구입했던 적도 있었고…!
2만 원이면 2천만 원, 3만 원이면 3천만 원을 로또 구입으로 사용했다.
이 돈으로 주식이나 저금을 했더라면~~~ㅠㅠ


그럼 로또를 하지 말아야 할까?


이건 또 아닌 것 같다. 이제 와서 멈춰버리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아깝잖아…!
언젠가 1등이 꼭 되리라는 기대감으로 오늘도 로또방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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