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노트북 무상보급, 아수스 노트북

경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모든 학생들에게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3학년, 6학년 그리고 중학교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우선 보급하고 8월까지 나머지 학년도 보급한다고 한다.

딸이 고등학교 1학년이다.
3월 지급의 우선대상이 되어 집에 들고 왔다.
사실, 놀라기도 했다.
노트북도 지급을 해주는 구나~ 세상 좋아졌네...ㅎㅎ

ASUS의 노트북이다.
무상으로 주는 것은 아니고, 3년 뒤에 반납해야 한다. 잘 사용해서 깨끗이 돌려줘야겠다.

교육용이라 사양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셀러론에 램은 4기가 정도, 그리고 화면의 해상도도 좋지는 않았다.
뭐 그렇게 좋은 사양이 필요하지는 않다. 교육용이니까~~~ㅎ

모든 면을 고무 범퍼로 감싸서 충격이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옆 포트들도 HDMI와 스타일러 펜도 숨어있다. 화면이 터치스크린이다.

경상남도 교육청 아이 톡톡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오른쪽면은 전원 버튼, 볼륨 버튼과 랜 단자 그리고 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포트가 있다.

모니터를 360도 접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카메라가 2개이다. 모니터와 키보드에 부착되어 교육용으로 신경을 쓴 부분인 것 같다.

어쨌든 무상으로 3년 동안 쓸 수 있어 나쁘지는 않다. 그런데 딸은 이 노트북을 처다도 보지 않는다. ㅋㅋㅋ
아이패드만 가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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