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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삼성 THE NEW SM6 뭐가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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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얘기하면 모든 것이 달라졌다.

 

 

르노삼성 SM6
2016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했던 SM6. 나는 TCe 1.6을 3년 정도 소유하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던 차다. 하지만 지금의 판매량은 상당히 저조하다. 마타도어의 피해를 입은 SM6는 이제는 매니아 층에서만 구입할 정도로 판매량이 많이 떨어졌다.
2020년 THE NEW SM6는 과거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선을 하고 출시를 했다.
THE NEW SM6의 다시 한번 더 비상을 바라며 이 글을 적는다.

THE NEW SM6에 대해서 알아보자.
SM6 오너들의 평가중에 가장 선호하는 부분은 외관디자인, 주행 정숙성, 경고한 차체이다.
비선호 부분은 공조기 사용방식, 노면 충격 제어와 관련된 승차감(AM 링크)을 가장 비선호 부분으로 꼽았다.
THE NEW SM6는 이런 장점은 계승 강화하고, 단점을 개선하는데 포커싱을 뒀다.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것을 다 이뤘다. 공조기 사용방식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외부에 직관적으로 노출시켰다.

 

 

충격완화 성능 강화로 승차감도 상당히 개선되었다. 오히려 경쟁차의 승차감이 더 단단하게 느껴진다.
프론트와 리어 댐프에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를 적용시켜서 훨씬 부드러운 승차감을 만들어 냈다.
쉽게 말해 텅텅거리지 않는다.
추가로 뒷바퀴 서스펜션에 대용량의 하이드로 부시 적용으로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뛰어난 소음 제거 기술도 들어 갔다. 차체 각 부위에 흡음재 및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만들었다.

 

 

SM6 TCe 300모델에는 동급 최초로 ANC(액티브노이즈 캔슬레이션)를 적용해서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 소음을 저감시키는 기능을 적용했다.

 

 

 


THE NEW SM6는 새로운 심장(엔진)을 넣었다.
TCe 300에는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 RS 모델에 탑재되는 퍼포먼스 엔진이 들어간다.
225마력에 토크가 30.6kg.m나 된다.

 

 

TCe 260모델은 1.3터보로 르노그룹과 다임러 벤츠가 공동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벤츠 GLB, CLA등에 적용)이 들어갔다.
156마력에 토크는 26.5 kg.m 연비는 13.6km/L 이다.

 

 

불만이 많던 SLink는 없애고 EASY CONNECT 9.3인치를 넣었다. 시인성도 좋아졌고, 동급 최대 스크린과 전방 주시운전을 위한 맵 인(Map-in)클러스터를 제공한다.

 

 

THE NEW SM6에는 전에 없던 기능, 대형 수입차나 국산차에도 없는 LED MATRIX VISION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전방 카메라에서 상황을 인식하고 좌/우 총 36개의 LED가 전방에 30개 영역으로 나누어 LED를 ON/OFF하고 밝기를 제어한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물론, 마주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아주어 주행안전성을 확보한다.

 

 

헤드 램프/리어 램프의 다이내믹 턴시그널,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라이트가 적용되었다.

 

 

ADAS(주행 보조 시스템)
한층 업그레이드 된 ADAS 기능으로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정차 및 재출발 가능하고,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새오 추가하였다. 긴급제동 보조는 보행자 차량 뿐만아니라 자전도 감지를 한다.
그리고 차선 이탈방지 보조와 후방 교차 충돌 경보도 새로 추가 되었다.

 

 

소리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BOSE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13개의 스피커가 소리의 고급짐을 높여준다.


서두에 말했듯이 모든 것이 달라진 완전히 새로운 THE NEW SM6로 돌아 왔다. 과거의 단점을 없애고 새로움으로 업그레이드하였다.

THE NEW SM6은 르노에서 탈리스만 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르노그룹의 승용차 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큰차량이다.
그래서 한때는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의전용으로도 사용된 차량이다. 한국시장에서는 굳이 비교하자면 그랜져와 소나타의 중간 정도 포지션에 속한다.
가격 또한 마찬가지이다. 많은 첨단기능, 검증된 엔진과 변속기 그리고 한국 대형차에도 없는 옵션들을 감안하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SM6을 한마디로 말하면 운전하는 즐거움이 있는 차다.

 

 

TCe 260 모델은 2450만원 ~ 3265만(프리미어)
TCe 300모델은 3073만 ~ 3422만원(프리미어)
가 있고
LPG 모델은 2401 ~ 3049만원 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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