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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등산

삼천포 "와룡산" 종주 산행

이번 산은 와룡산이다.
여러번 계획에 담았던 산이라 미룬 숙제를 한 느낌이다.
산을 오른 다는 것은 책을 한 권 읽는 느낌이랄까?
산은 오를 때 마다 생각과 느낌이 다르다.
[산행정보]
용두마을 - 천왕봉 - 새섬봉 - 기차바위 - 용두마을 원점회귀 코스
이동거리 : 10.6Km (실제 12Km 넘을듯)
소요시간 : 5시간38분25초
휴식 : 01시58분09초
평균속도 :2.9Km/h
램블러 앱 기록

용두공원 초입

오른 쪽에 멍멍이 집이 있고, 뛰따르는 등산객이 있다.

15분 정도 올라서 뒤 돌아본 경치

삼천포 바다. 진달래

용호 저수지 배경

산을 오르면 이런 사진은 꼭 찍고 싶어진다.

바위가 많다.

파란색 밧줄. 천왕봉이 가까워 졌다.

이런 사진 셀카 찍기 쉽지 않지...!ㅋ

천왕봉 정상. 서둘러야 한다. 종주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부터는 와룡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능선을 타고

오른쪽은 삼천포 바다, 왼쪽은 사천.

산이 주는 힐링

새섬봉을 오르기 위해 다시 하산을 하고,

많은 돌탑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소원을 빌었을까?
나의 소원 하나를 더 추가하니, 와룡산 산신령님 참 힘들겠다.
모든이의 소원 들어주려 하니...ㅋㅋ

멀리 보이는 새섬봉

암벽을 따라 계단을 오른다.

 

뒤돌아 보면 아쉬움은 항상 남는다. 산이든 인생이든...!




가다가 힘들면 쉬고, 자세 잡아 셀카 찍고...!
새섬봉이 가까이 있습니다.
혼자 등산하길 좋아합니다. 산을 오롯이 혼자 느끼고 싶기 때문이지요.

여럿이 등산하다 보면 시끄럽고 자유로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혼자 등산하기를 좋아합니다.



전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등산 초보이지요...

다 왔네요.
새섬봉에 등산객이 여럿 보입니다.

새섬봉 정상

새섬봉이라는 이름의 유래입니다.여기 꼭대기까지 바다로 잠길정도면 ...!

 

이제 민재봉으로 가고 있습니다.

민재봉은 완만 코스입니다. 마치 평지를 걷는 느낌입니다.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와룡산 정상 새섬봉이 아니라 민재봉이러고 하더군요. 민재봉이 높이가 더 낮은데...!

아무튼 그렇답니다.

용두마을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여기는 기차바위 입니다.

저멀리 오른쪽 능선을 타고 넘었다. 이제 절반 정도 왔습니다. ㅠㅠ

여기서 용두마을까지 5Km 더 가야 한다.


진달래를 배경으로

다음주면 진달래도 절정일듯.

저 멀리 능선을 타고 왔다. 많이 걸었다.

마지막으로 잣나무(?)를 내려가면 용두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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