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7 뉴아트 프레스티지 기어봉 가죽을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작업에 들어갔다.
진주라는 지방의 소도시에 작업하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가죽원단조차 구할 수 없었다.
고민 끝에 가방&구두 수선하는 곳을 찾아 가죽원단부터 구하기로 했다.
수선집 사장님에게 작업이 가능한지 물었으나,
불가하다는 답을 했고,
원단을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겠다고 했다.
불쌍해 보였는지 돈은 받지 않고 필요한 양 만큼 잘라 주었다.
천연가죽이 아니라 인조레자가죽인 듯….!
원형을 본떠서 바느질에 들어갔다.
시트 색상에 맞게 브라운 색상으로 작업한다.
바느질 완성
크기에 맞게 잘랐음에도 공간이 약간씩 들뜨는 느낌이다.
완성 후 모습
바느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SM7에 장착을 해보았다. 손작업 한 바느질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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