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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진주]월아산 등산 (코스 : 청곡사-두방사-장군대봉-성은암) 진주에 살면서 월아산을 한 번 안 다녀온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늘은 조금 자세히 그리고 다니던 코스와 다르게 올라보기로 했다. 월아산은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산으로 고유지명으로는 "달엄산"이라 부른다. 해발 482m이다. 동쪽은 장군대봉이, 서쪽에는 국사봉이 솟아 있고, 남강이 그 허리를 감돌고 있어 풍요롭고 수려한 경관을 지니고 있다. 산기슭에는 천년 고찰인 청곡사가 있고, 산 중턱에는 임진왜란 때 충용장군 김덕령이 왜적을 막기 위해 쌓은 목책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하지만 두방사와 성은암을 동시에 오르기는 쉽지 않다. 길은 길이가 대략 7.5Km나 된다. 짧은 코스가 아니다. 청곡사는 신라 49대 헌강왕 5년(879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서 창건하게 된 동기는 남경변에 청학이 날아와 서기가 충.. 더보기
월아산 국사봉 진달래 진주시에 살면서 혜택을 누리는 것이 있다면 좋은 자연경관 그리고 풍부한 수자원(남강)이 아닐까 한다. 가까이 있는 지리산이 풍수재해를 막아주어서 사계절 크게 피해를 입은 적이 없다. 하지만 이 놈의 코로나는 피해갈 길이 없네. 코로나 시국에 할 수 있는 것이 등산. 지금 나에게는 가장 좋은 야외 활동인 듯하다. 주말에 아내와 함께 진주의 대표적인 산 월아산으로 향했다. 월아산의 오른 쪽은 장군봉. 왼쪽은 국사봉. 진달래로 유명한 곳은 국사봉이다. 장군봉 보다 오르기 힘들어도 정상에서의 경관은 좋다. 맑은 날 지리산 천왕봉까지 볼 수 있다. 여기는 특히 진달래로 유명한 산이다. 주석은 생략하고 사진만 첨부하기로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