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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삼성, XM3 22년형 무엇이 달라졌나? [원격시동/ 인카페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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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22년형이 출시되었다.
출시 초기 4개월이 재 되기도 전에 2만 대를 판매, 성공적인 출시를 하며 소형 SUV 성장을 주도했던 차다. 2020년 7월, 연료펌프 리콜 및 개소세 인하액 변경으로 판매 하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자동차 전문기자가 인정한 2021년 올해의 차 /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부품 공급 문제 발생, 공급 차질 불가피에도 불구하고 르노그룹의 글로벌 조직망으로 새로운 옵션을 추가한 22년형 XM3(수출명 아르카나)를 출시하였다.

XM3 22년형 소닉레드 색상

무엇이 달라졌을까?
첫 번째는 트렌디 테크노 사양 강화를 하였다.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 보조 (HTA : Highway & traffic Jam ASSIST) 기능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과 차선 유지 보조 (Land Centering Assist)를 옵션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했지만 TCe Re시그니쳐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가 되었다. TCe Re 트림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은 중/장거리 운전 시 피로도를 현저히 줄여줘 운전을 하는 고객에게는 필수 사양이다.
EASY CONNECT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커넥티비티의 핵심 기능인 원격 시동 및 공조 제어 추가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TCe 260 Re시그니쳐 트림은 기본으로 RE 트림은 옵션 선택으로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목적지 전송은 물론 추가로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추가하여서 차량에서 주유 결재와 식음료 결제가 가능하다.

원격 시동과 인카페이먼트 기능은 차 후에 다시 한번 다루도록 하겠다.

두 번째 더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RE Signature 기준으로 외관 디자인은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데이라이트 기능으로 사용하지 않는 안개등은 삭제된 부분에 에어커튼 크롬 장식으로 변경되었고, 크롬 사이드 엠블리셔 형상이 변경되었고 크롬 사이드 가니시 형상 변경, 프런트/리어 스키드 그레이에서 하이퍼 새틴 그레이로 더 돋보이는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루프는 선택품목이기는 하지만 블랙 투톤 루프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는 XM3의 수출 모델인 뉴 아르카나와의 디자인 통일을 통해 글로벌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고객의 선호도가 낮았던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마이센 블루 색상은 삭제되었고, 그동안 CAPTUR와 같은 색상이고 르노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매력적인 레드를 이제 XM3에서도 볼 수 있다.

세 번째 경쟁력 있는 트림 운영

● 1.6GTe 모델
1.6 GTe LE Plus모델이 삭제되고 RE 트림 추가되었다.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과 통풍시트를 선택할 수 없었던 1.6 모델에서 선택품목이 었던 전자실 룸미러/ 하이패스는 기본으로 장착되었고, 실내 자동 탈취 기능과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이 기본으로 추가되었다. 사각지대 경보시스템은 기본에서 선택 품목으로 변경되었다.
SE/LE 트림의 경우, 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적용을 통해 상위 트림과의 외관 차이를 줄였고, RE 트림 추가를 통해 그동안 1.6 GTe에서 선택할 수 없었던 편의사양 수준을 대폭 강화하였다.

● TCe 260 모델
TCe260 모델은 RE/RE Signature 2종류의 모델만 판매한다. LE 등급은 삭제되었다.
RE 등급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및 오토매틱 하이빔, 전자식 룸 미러 및 하이패스(EMC/ETCS), 오토 홀드, 실내 자동 탈취기능(Air purifier) 기능은 기본으로 추가되었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은 선택품목으로 변경되었다. 안개등과 트렁크 러기지 스크린은 삭제되었고, 더블 트렁크 플로어는 액세서리 용품으로 선택 가능하다.
그리고 시그니쳐 패키지를 선택하면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및 원격 시동/공조, 차선 유지 보조, 인카페이먼트 추가가 가능하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RE Signature 모델은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 보조(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차선 유지 보조)
오토매틱 하이빔(AHL), EASY CONNECT 업그레이드(원격 시동 / 공조, 인카페이먼트), 실내 자동 탈취기능, 윈도우 스위치 크롬 데코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되었다.
가장 아쉬운 것은 10.25인치 TFT클러스터기 기본 사양에서 선택품목으로 변경되었고,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액세서리 용품으로 추가 가능하다. 라이트 시그니쳐와 안개등은 삭제되었다.

기본 등급에서 적용되었던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 클로징 / 오토 오프닝은 그대로 적용되었다.

소형 SUV춘추전국시대인 지금 QM3(캡처)가 성장을 이끌었고, 이제 XM3가 더욱 발전된 성능과 기능으로 다시 한번 더 도약하기를 기대해 본다.

경쟁차종인 셀토스와 트레일 블레이져, 코나, 티볼리와 제원을 비교해도 전장은 4,570 / 전폭은 1,820으로 가장 크고 길다.
트렁크 공간 또한 513리터로 가장 넓어서 요즈음 유행하는 차박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가격과 제원은 아래 표를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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